
지난 10월 14일(화) 6시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는 대북인도적 지원사업 관련 현황과 방향에 관한 보고 및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간석동 수림회관 가든 (3층)에서 진행된 강연회는 경인지역의 인사들과 민간단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김의중 상임대표의 환영의 말씀과 경인본부 활동 및 사업보고(박종열 공동대표) , 그리고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굿미션네트워크 한기양 부회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사업보고는 2008년 2월 22일 창립된 이래 추진하여온 경인본부의 활동과 사업이 소개되었고 배나무농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앞으로 사업방향 등 사업구상들이 제시되었습니다.
한기양목사는 강연에서 남북관련 정세와 전반적인 흐름을 평가하고 대북지원에 관한 정치적 공세에 대해 국내시장의 영역확대라는 역설로 설득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실용주의 대북정책에 대해 문제제기보다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외교적 대화와 설득활용, 상대방의 사고와 가치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방법론도 제시하였습니다.
보고 및 강연회는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친교의 시간을 통해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의미와 남북관계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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