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 새터민 32명 채용 2008-10-24 17:06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통일부는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가 남북평화재단, 통일부 하나원과 함께 지난해 10월23일 ‘새터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총 3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해 12월 새터민 9명을 분당, 일산, 수원정비사업소에 채용한 데 이어 올해 6월 23명을 전국 12개 정비사업소 직원으로 채용해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내년에도 상하반기 2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새터민을 단기근로자로 채용한 후 OJT(on-the-job training) 방식을 거쳐 정규직화하고 있다.
통일부의 새터민 일자리 창출사업은 대우자동차판매 방식의 OJT와 직업전문학교와 기업체가 사전협약 후 훈련수료 후 채용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채용방식, 사회복지법인 등이 사회적 기업 설립해 일자리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새터민들은 “회사 규모가 커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 인센티브도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혜원 기자 (wonny0131@mdtoday.co.kr) 정혜원 기자 블로그 가기 http://wonny013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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