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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제1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에서 인기끈 北상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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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1-08-31 10:36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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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에서 인기끈 北상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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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에서 북한상품들이 커다란 인기를 모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발에서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북한의 공장, 기업소, 회사들이 180여종에 3만여점의 상품들을 출품하였다.
통신은 “조선의 이름난 련하기계회사에서는 절삭공구 및 측정기구들을, 라선혜성무역회사에서는 피복제품들을, 라선동방산업회사에서는 유황감탕, 피부영양제 등을 내놓았”으며, “특히 대동강축전지공장의 각종 축전지들과 라선백석합영회사의 유기질복합비료, 라선대흥무역회사의 무기질거품제는 이용가치가 높아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한 통신은 “평천고려약공장에서 출품한 방사선피해, 당뇨병, 간염치료에 특효가 있는 치커리와 지능무역회사의 삼바리영양알, 라선오가산기술무역회사의 천연활성베개, 뜸돌, 조선장수무역회사의 개성고려홍삼쌀은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하여 외국인들 속에서 수요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신은 “토끼털가공품인 외투, 모자, 목도리를 전시한 조선8.28무역총회사와 수십 가지의 식료품과 청량음료를 출품시킨 라진음료공장매대들에는 연일 많은 구매자들로 흥성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러시아와 중국과 국경을 맞대는 북한 경제특구 라선시 개발 문제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제1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는 22일 개막되어 25일 폐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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