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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름맞아 초물신발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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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짜 : 10-07-16 13:00
조회 :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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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초여름에 들면서 초물신발에 대한 수요가 오르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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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에서 인기를 모으는 초물신발들. [사진 출처-조선신보] | 여기서 초물(草物)이란 돗자리, 비, 광주리, 고리 따위를 만드는 왕골, 짚, 버들가지, 싸리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즉, 초물의 일종인 강냉이오사리로 만든 각이한 형태의 남녀구두와 샌들, 실내화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바람이 잘 통하여 발땀이 나지 않고 시원한 감을 준다는 것이다.
이 신발을 개발한 의학과학원 위생연구소 김복만(77) 연구사는 “안마효과를 내도록 신발깔창을 만들었다”면서 “강냉이오사리라는 새로운 재료가 발땀으로 인한 균들을 죽이거나 억제한다”고 그 효과성을 설명했다.
신문은 “강냉이오사리를 특수 가공하여 만든 초물신발은 질김도와 방수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사용자들 속에서는 피곤을 풀어주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는 반향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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