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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거리에 첫 비단옷 전문판매점" <조선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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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짜 : 10-07-16 12:58
조회 :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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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거리에 첫 비단옷 전문판매점" <조선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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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처음으로 북한산 비단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이 평양의 만수대거리에 개점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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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들로 흥성이는 평양비단상점. [사진 출처-조선신보] | 판매점은 만수대거리 중심부 원형건물에 자리 잡은 평양비단상점으로, 신보는 “화려한 비단으로 만든 아름다운 민족옷과 일상옷, 여러 가지 견직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하여 이곳 상점은 지난 5월의 개업 이래 시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보에 따르면, 이곳의 취급물품은 결혼식 옷과 노인들의 생일옷, 민족옷장신구와 치레거리,이불과 가정용 장식씌우개 등의 수백 종으로 박천견직공장과 녕변견직공장에서 생산된 ‘평양’상표의 제품들이다.
판매원인 차정애 씨(34)는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의 하나는 약산단으로 만든 일상옷과 실내옷”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평양시민들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도 새로 개업한 상점을 즐겨찾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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