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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탈(CORITAL)-北이탈리아 합작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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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날짜 : 10-04-02 10:03
조회 :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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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1일 통일뉴스 |
이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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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일 <조선신보>는 1일 평양발에서 북한과 이탈리아 합작회사인 평양 소재 음식점 고리탈(CORITAL)에서 평양시민들이 이탈리아산 포도주를 즐겨 찾는다고 소개했다.
이 음식점의 봉사원들은 “조선사람들은 원래 포도주를 술로 여기지 않았다”면서 “특히 술꾼들은 포도주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곳 봉사소가 개업한 다음부터는 이탈리아산 포도주의 향기와 맛에 대한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 음식점에서는 포도주나 샴페인의 매상고가 달마다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고리탈 합작회사는 2009년 4월에 창설됐는데, “조선의 이탈리아어 표기에서 머리부분의 ‘COR’와 이탈리아의 ‘ITAL’을 결합시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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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꾸려진 이탈리아특산물상점. [사진-조선신보] | 이 음식점은 2층에는 이탈리아특산물상점이 있고 3층에는 식당이 있다.
2층 이탈리아특산물상점에서는 포도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와 신발, 옷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3층 식당에서 봉사하는 이탈리아 피자와 스파게티 요리도 인기가 있다.
이곳 음식점의 책임자인 박정옥(46) 소장은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식당은 저녁 7시경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흥성거린다”면서 “얼마 전 평양을 방문했던 이탈리아 국회대표단 성원들도 이곳을 찾았는데 평양에서 자기 나라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고 하면서 기쁨을 금치 못했다”고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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