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의 내면작업을 통한 영혼의 감각 키우기 워크숍
-마크 네포의 글을 통해 자기 삶을 비추어 나아가기-
8월 28일(월)-10월 23일(월)(추석기간인 10/2,10/9 제외; 총 7회) 오후 6:30~9시
마크 네포(Mark Nepo)는 시와 영성의 영역 분야에서 가르쳐온 시인이자 철학자이며 그의 책은 Better Life Award상을 수상하고 각종 영성과 건강관련 잡지에서 가장 훌륭한 영적 도서의 하나로 계속 소개되고 있다. 그는 암생존자이며 특히 그의 작품들은 강연, 독서모임 그리고 피정에서 읽혀지고 있으며 특히 내면의 변형과 관계, 사랑과 용서의 힘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는데 헌신을 하고 있다.
이 워크숍은 그의 책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속에서 인생에 관해 물의 흐름을 메타포로 하여 근원적인 내면의 자원을 끌어올려 삶의 혼란을 극복하여 삶의 긍정성과 경이로움을 찾아가는 자기 성찰의 워크숍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2. 윌리엄 아이작스 <대화의 재발견>을 통한 인문학 독서모임
“더불어 생각하고 새로운 행동을 펼치기”
일시: 9월 6일-11월 22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9시 (총 9회)(10/4,11/1,11/8 제외)
대화에 있어서 크리슈나무르티에 영향을 받은 두 인물이 있다면 임상심리학계열의 비폭력대화의 마셜 로젠버그와 현대물리학의 데이비드 봄이다. 전자는 느낌과 욕구에 기반한 대화방식을 개척했다고 한다면 특히 데이비드 봄의 대화론은 진리를 탐구하는 인식론적 방식에 대한 중요한 초석을 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로소 대화가 사이언스로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되었고, 이는 학습조직론자인 윌리엄 아이작스에 그대로 이어지게 되어 대화에 대한 심층적이고 통전적인 이해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대부분은 콘텐츠 중심의 사고에서 데이비드 봄과 윌리엄 아이작스는 과정으로써 대화의 중요성이 단순히 이야기 듣고 말하기를 넘어 무언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홀로 사고하기 I-thinking”가 아닌 “함께 사고하기 We-thinking”이 무엇인지를 사물의 본성을 파악하거나 근원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된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특히 비가시적 구조로써 필드의 이해는 서클진행자나 대화실천가에게는 기존의 대화론자들이 갖지 못한 독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비폭력 실천가, 갈등해결 활동가, 회복적 서클 진행자 그리고 의사소통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적극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