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평화재단 출범의 산파역을 맡아 창립 이래 지난 3년간 재단을 이끌어 오신 김영주 상임이사께서 NCC 총무로 한국교회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우리 재단으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할 일입니다. 김영주 이사께서는 재단 상임이사직을 함께 수행할 수 없어서 사임하셨지만, 앞으로도 우리 평화재단의 이사로서 계속 역할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동안 남북평화재단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김영주 이사를 도와왔던 제가 후임 상임이사로 회원,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만, 부족한 능력 탓에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여러분께서 전보다 더 참여하시고, 도와주셔서 모자란 제 능력만큼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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