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제주도 강정마을에서는 해군 당국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건설자본의 불법적인 군사기지 건설강행에 맞서 주민들과 평화운동가들이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 불법적인 제주해군기지 공사강행 저지에 나섰다가 구속된 양윤모 선생(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은 ‘불법공사 중단’과 ‘서귀포경찰서장 해임’을 요구하며 목숨을 건 단식을 47일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에는 평화운동가 최성희 씨가 또 다시 구속되었고 4일째 항의단식 중입니다.
2. 이에 분노한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범도민대책위, 많은 평화운동가들이 모여 5월 28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힘내라 강정! 제주해군기지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 5.28 평화문화제”를 진행합니다. 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