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역본부] 익산평화학교 2011년 여덟 번째 강의 |
글쓴이 :
날짜 : 11-05-24 10:43
조회 : 3232
|
|
|
한국엔 이른바 ‘성역’이라는 게 적지 않습니다. 원래는 ‘신성한 지역’이라는 뜻이지만, 청와대나 삼성 등 함부로 건드릴 수 없거나 문제 삼으면 안 되는 사항이나 인물 등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한반도 분단이나 통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욱 견고한 성역이 있습니다. 주한미군, 한미동맹, 평화협정 등과 관련한 ‘민감한 문제들’로 이른바 ‘냉전 성역’이지요.
이러한 ‘냉전 성역’을 건드리면 빨갱이가 되고 간첩이 되어 감옥에 가기 쉽지만, 그렇지 않고는 화해와 협력을 통한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없다며, 이 성역들을 허물고 깨뜨리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온 몸을 바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정구 전 동국대학교 사회학교수입니다. 강정구 교수를 다음과 같이 5월 24일 평화강좌 강사로 초청하니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익산평화학교 2011년 여덟 번째 강의-
일시: 2011년 5월 24일 (화) 18:30-20:00 장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원대병원 동쪽주차장 건너편) 강사: 강정구 (통일운동가, 전 동국대학교 사회학교수) 주제: “중미관계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세계질서와 한반도의 선택”
18:00-18:30 친교 및 간식 (김밥 및 음료) 18:30-19:30 강의 19:30-20:00 질의응답
|
|